(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기견 출신인 '스캠프 더 트램프'가 2019년 최고 못 생긴 개 타이틀을 거머줬다.
스캠프는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페탈루마에서 열린 못난 개 선발대회에서 19마리의 쟁쟁한 결승 진출견들을 따돌리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견주인 이본 모로네스는 "LA 동물보호서에서 안락사 직전이던 스캠프를 구조해 집으로 데려오는 차안에서부터 내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올해 2, 3등은 페키니즈인 '와일드 탱'과 '토스티토'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