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골목길에 '2m' 싱크홀 발생

입력 2019.06.17 13:46수정 2019.06.17 14:33
레미콘 차량 빠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주택가 골목길에 '2m' 싱크홀 발생
17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한 주택가에서 지름 약 2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온 수성구청 관계자들이현장을 확인을 하고 있다. 2019.6.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주택가 골목길에 '2m' 싱크홀 발생
17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한 주택가에서 지름 약 2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온 수성구청 관계자들이현장을 확인을 하고 있다. 2019.6.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17일 오전 10~11시 대구 수성구 두산동 들안길초교 인근의 주택가 골목길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기관이 원인 분석과 긴급 복구에 나섰다.

소방당국과 수성구 등에 따르면 지름 2m 사각형 모양인 싱크홀에 레미콘차량이 빠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성구는 직원과 중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업체 등과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대성에너지 측은 "싱크홀 근처에 도시가스 배관이 있지만 파손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관계자는 "관계기관 등과 함께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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