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주기복지 등 대내문제에 해외요인 가세하면 경제 무너져"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한국당을 향해 "쇼는 문재인 정권의 전유물임을 숙지 하시고, 지금 야당은 국민을 위한 투쟁을 할 때"라고 주문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분발하시라. 야당이 쇼할 때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2년 전 탄핵 대선에서 문재인 정권이 들어 오게 되면 친노조 정권이 되고 기업 압박으로 기업들이 해외 탈출 러시를 이룰 것이라고 나는 주장했다"라며 "그런데 그걸 이제 와서 기사화하는 언론들을 보노라면 참 한심 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미중 무역전쟁에서 이제 일본까지 등을 돌리게 되면 한국 경제는 한계 상황까지 가게 된다"고 관측했다.
이어 "대내적으로는 퍼주기 현금복지, 기업 해외 탈출, 해외자본 이탈, 일자리 대란에 해외 요인까지 가세하게 되면 한국 경제는 불과 3년만에 70년 업적이 무너진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