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10명, 해산물 나눠 먹고 병원행

입력 2019.06.09 21:39수정 2019.06.09 21:58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보건당국 조사중
낚시꾼 10명, 해산물 나눠 먹고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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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 식당에서 회와 해산물을 먹은 뒤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9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A씨(57) 등 10여명이 구토와 설사 등 증세를 보여 군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이 이들은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다.

이들은 전날 낚시를 통해 잡은 생선과 해산물 등을 한 식당에서 조리해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에게 채취한 검체를 전북보건환경원구원으로 보내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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