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신설·건강이상설 퍼졌던 김여정, 다시 모습 드러낸 행사

입력 2019.06.04 07:03수정 2019.06.04 08:41
하노이 회담 이후 두문불출 53일만의 일이다
근신설·건강이상설 퍼졌던 김여정, 다시 모습 드러낸 행사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에 수행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사진제공=노동신문) ©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집단체조 예술공연 관람에 수행, 53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3일) 평양 5·1경기장에서 대잡단체조 '인민의 나라'를 관람했다면서 수행원에 김여정 제1부부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김 부부장이 두문불출하자 근신설을 비롯해 건강이상설 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 53일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각종 설을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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