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8일 오후 9시 28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술집에서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했다.
이 폭발로 술집 주방에서 A씨(40)가 오른팔에 2도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주방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차량 9대, 진압인원 33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주방에서 숯불그릴을 이용해 음식물을 조리중 옆에 있던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