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與의원들, 프로필 사진 펭귄으로 바꿔라"

입력 2019.05.23 13:51수정 2019.05.23 14:06
"오만과 독선에 빠져 최소한의 성의조차 안 보여" 지적
자유한국당 "與의원들, 프로필 사진 펭귄으로 바꿔라"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 News1 이종덕 기자


"與, 오만과 독선에 빠져 성의조차 안 보여"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자유한국당이 23일 "국회정상화에 답 못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라"고 비판했다.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펭귄 문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3일동안 소셜미디어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야 한다. 국민의 호기심을 자극해 이슈가 되고 있다"며 "현재 국민과 야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인영 원내대표는 답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과도한 요구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며 정치적 논란만 키우고 있다"며 "민주당은 오만과 독선에 빠져 국회정상화의 답을 찾으려는 국민과 야당의 요구에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직 야당 탓만 하고 있다. 국회정상화 요구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의지조차 없는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라"며 "국회정상화의 답과 책임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야당이 국회정상화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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