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휴대전화 충전기 물었다가 감전사한 印 두살배기

입력 2019.05.22 16:43수정 2019.05.22 16:44
휴대전화 분리 후 콘센트 전원 끄는것 깜빡한 엄마..
입에 휴대전화 충전기 물었다가 감전사한 印 두살배기
[사진=픽사베이]

인도의 두살배기 아이가 휴대전화 충전기를 입에 넣었다가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 자한기라바드의 한 가정집에서 두살배기 아이가 감전돼 사망했다.

라지아는 17일 아이와 함께 자한기라바드에 위치한 부모님의 집을 찾았다.

다음날, 라지아는 자신의 아이를 혼자 놀게 내버려뒀다.

아이는 콘센트에 꽂힌 휴대전화 충전기 단자를 입으로 물었다가 전기에 감전되고 말았다.


아이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선고를 받았다.

현지 매체는 라지아가 충전기에서 휴대전화를 분리한 뒤 콘센트의 스위치를 끄는 것을 깜빡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아이의 정확한 성별과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충전기 #감전 #휴대전화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