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딸을 침입자로 착각해 총으로 쏴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은 지난 19일 새벽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나데자 저메이네카 프레슬리(23)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슬리에게 총격을 가한 것은 다름아닌 그의 아버지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집으로 들어오려던 딸을 침입자로 착각해 문틈으로 총을 발사했다.
프레슬리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한 이웃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발의 총성을 들었다"라고 증언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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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