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서울 30도? 광주는 32도!

입력 2019.05.15 21:38수정 2019.05.15 22:45
이 정도면 사실상 5월부터 여름휴가 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낮 최고 기온 서울 30도? 광주는 32도!
© News1 이재명 기자


아침 최저 12~17도, 낮 최고 24~32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16일에는 한낮이 후텁지근한 초여름 날씨는 보이는 가운데 아침과 저녁은 서늘해 일교차가 최고 20도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5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로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평년(20~24도)보다 2~7도 높아 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6도 Δ춘천 13도 Δ강릉 16도 Δ대전 16도 Δ대구 16도 Δ부산 17도 Δ전주 17도 Δ광주 16도 Δ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5도 Δ춘천 30도 Δ강릉 29도 Δ대전 31도 Δ대구 31도 Δ부산 25도 Δ전주 30도 Δ광주 32도 Δ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이고 설명했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20도로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16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2~30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11~19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서: 12~30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9~29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북도: 12~30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13~31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11~32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13~30도, 최고강수확률 10%
-울릉·독도: 16~23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12~30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13~28도, 최고강수확률 10%
-제주도: 16~26도, 최고강수확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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