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엄기찬 기자 = 13일 오후 2시27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다른 근로자 3명이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공장은 기초유기화합물 취급 업체로, 시험가동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함께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