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치통에 코피까지.. 고산병 투병 공개

입력 2019.05.09 09:31수정 2019.05.09 10:04
‘실종설’ ‘사망설’ 등에 휩싸였지만..
판빙빙, 치통에 코피까지.. 고산병 투병 공개
[사진=판빙빙 웨이보 캡처] /사진=fnDB

지난해 탈세 적발로 자취를 감춘 뒤 ‘실종설’ ‘사망설’ 등에 휩싸였던 중국 배우 판빙빙(37)이 티베트에서 고산병으로 투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가 공개한 사진 속 판빙빙은 고산병으로 산소호흡기 착용과 함께 링거 주사기를 꽂은 채 몸져누워 있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치통에 시달리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코피를 쏟는 증상도 보였다.

최근 티베트의 고산 지대를 찾은 판빙빙은 현지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에는 티베트 정신적 성소로 불리는 시짱 자치구 내 조캉 사원에서 합장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판빙빙은 고산병에 시달리면서도 의료 봉사단을 도와 낙후 지역 어린이들을 방문했으며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5월말 세금 탈세 의혹으로 중국 세무당국의 비공개 조사를 받고, 우리 돈으로 약 1464억원의 벌금과 세금을 냈다.

판빙빙은 이를 모두 납부하고 공개 사과를 했지만 연예계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그는 약 9개월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2월초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를 공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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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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