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4일 진행된 제857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번호 6, 10, 16, 28, 34, 38번에 당첨된 사람은 모두 15명이며, 특히 1등에 당첨된 3세트는 한 편의점에서 수동으로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수동으로 판매한 3세트가 모두 1등에 당첨됐다. 구매자가 1명인지 3명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1등 당첨자는 각각 12억8491만5425원씩을 받는다. 고양시 편의점에서 당첨된 3세트의 구매자가 1명이라면 총 수령금액은 38억5474만6275원이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43'이 일치한 2등 62명은 5181만1106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367명으로 135만7114원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197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83만39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