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5일 오전 5시24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한 4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24)가 중상을 입고 B씨(24)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불을 발견한 다른 주민 10여명도 급히 대피했다.
불은 원룸 3층 33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이불에 지포라이터를 던져 불이 났다”는 친구 B씨의 진술을 토대로 방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