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서 포트홀 15개 발견, 차량 7대 타이어 '움푹'

입력 2019.04.30 07:12수정 2019.04.30 09:27
크기는 10~20cm로 파악 ㅎㄷㄷ
지하차도서 포트홀 15개 발견, 차량 7대 타이어 '움푹'
29일 오후 8시51분쯤 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 입구 전방 150m 지점에서 발견된 포트홀.(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9일 오후 8시51분쯤 부산 강서구 봉림지하차도 입구 150m 전방에 포트홀(pot hole) 현상이 나타나 차량 7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포트홀은 4차선 도로 가운데 2차로와 3차로에 걸쳐 모두 15개가 발견됐다. 크기는 각각 10~20cm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진입차량을 우회조치하고 관할 구청과 건설안전시험 사업소에 포트홀 발생 사실을 통보했다. 포트홀 보수작업은 이날 오후 10시50분쯤 마무리됐다.

같은 날 오후 8시36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두명리 부산추모공원~두명마을 방향 500m 지점에서도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3대 타이어가 훼손됐다.


포트홀은 2차선 도로에 가로 60cm, 세로 50cm, 깊이 20cm 크기로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교통을 정리하고 관할 구청에 통보해 이날 오후 10시쯤 보수작업을 완료했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파손돼 냄비처럼 구멍이 파인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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