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뉴스1) 박정양 기자 = 2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KLM네덜란드 항공이 엔진이상으로 이륙 1시간12분만에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8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한 네덜란드항공 KL856편이 오전 2시50분 엔진정비를 이유로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승객 270명이 탄 이 비행기는 대한항공 KE5925편과 에어프랑스 AF8421편이 공동으로 운항중이었다. 공동운항(CODE SHARE)은 2개 이상의 항공사가 1개 이상의 비행기를 공동으로 운항하는 것으로 같은 항공동맹체간 진행된다.
이번 회항으로 승객들은 인천공항 밖으로 이동해 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와 파리로 향하는 항공기로 갈아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