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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이들, 평소 갖고 있던 뜻밖의 생활습관

혈당·혈압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습관

2019.04.25 08:38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이들, 평소 갖고 있던 뜻밖의 생활습관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매일 잘 챙겨먹은 이들보다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보건대학원 역학과 연구팀은 미 심장병학회 저널 최신호(4월 22일자)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 성인 6550명(40~75세)을 대상으로 1988년부터 2011년까지 18.8년에 걸쳐 진행된 전국 건강·영양조사연구를 분석했다.

아침 식사에 관한 조사는 1988~1994년에, 이들의 사망률에 관한 조사는 1994년~2011년 사이에 진행됐다.

그 결과 아침 식사를 한 번도 한 일이 없는 그룹이 매일 아침 식사를 한 그룹에 비해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87% 높았다.

전체의 5.1%는 아침 식사를 전혀 먹지 않았고 10.9%는 거의 먹지 않았다. 25%는 며칠에 한 번씩, 59%는 매일 아침 식사를 했다.


연구진은 아침 식사가 혈당,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과 아침을 거르면 건강에 좋지 않은 간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를 지적했다.

다만 일정 시점부터 대상자를 추적 관찰하는 전향적 연구일 뿐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은 것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고는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실제로 기대수명을 단축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왜인지를 규명하려면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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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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