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21일 오후 6시 35분쯤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의 한 병원건물 5층 창문에서 2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병원 관계자 2명이 창문 밖에 메달려 있는 A씨(22)의 팔을 잡고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었다.
A씨는 거식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신속히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A씨에게 접근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119 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경미한 찰과상 및 타박상만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