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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혼남녀 절반 "어장관리 당해봤다"

여성 62% "바로 관계정리".. 남성 50.1% "망설여"

2019.04.12 15:46
미혼남녀 절반 "어장관리 당해봤다"
(사진제공=듀오)© 뉴스1
미혼남녀 절반 "어장관리 당해봤다"…어장관리 한 사람은 19%
여성 62% "어장관리, 바로 관계정리"…남성 50.1%는 "망설여"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많은 미혼남성이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과 엮이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막상 어장관리를 당했을 땐 좀처럼 관계를 끊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28일부터 열흘 동안 미혼남녀 394명(남성 190명·여성 2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35.8%는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과 절대 엮이지 않겠다'고 답했으나, 정작 어장관리를 인지해도 관계의 단절을 망설이는 이들이 50.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어장관리를 당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 62.3%는 '바로 연락을 끊고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응답했다.

반면 남성 37.9%는 '몇 번 더 만나보고 관계를 이어나갈지 결정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남성들은 특히 '나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만난다'는 반응도 12.2%(3위)에 달했다.


또 미혼남녀 2명 중 1명(52.3%)은 과거 어장관리를 당한 경험이 있었지만, 반대로 본인이 어장관리를 했다고 답한 사람은 5명 중 1명(19%)에 그쳤다.

미혼남녀가 꼽은 '어장관리 유형'으로는 '주위에 이성친구가 많은 사람'이 38.1%로 가장 높았고 Δ실없이 칭찬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18.3%) Δ자기가 만나고 싶을 때만 만나자고 하는 사람(13.2%) Δ사귀자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 사람(11.4%)이 뒤를 이었다.

듀오 관계자는 "연애에도 상도덕이 있는데 어장관리는 이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어장관리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인연을 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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