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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붓딸 화장품·빵에 변기 세정제 주입한 계모의 최후

"친아들이 TV리모컨을 들고 있는데.."

2019.03.26 09:39
의붓딸 화장품·빵에 변기 세정제 주입한 계모의 최후
경찰로고 © News1 정우용 기자
피해자, 자신의 태블릿 PC로 이씨 범행 잡아

(성남=뉴스1) 유재규 기자 = 의붓딸의 화장품과 빵 등에 변기 세정제를 넣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자신의 친아들(7)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의붓딸 A양(17)의 화장품과 빵에 변기 세정제를 몰래 넣은 이모씨(46·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8일 등교한 A양의 방에 몰래 들어가 A양이 자주 쓰는 화장품 미스트, 빵 등에 주사기를 이용해 변기 세정제를 1~2방울씩 주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친아들이 TV리모컨을 들고 있는데 빼앗는 등 괴롭혀 괘씸해서 그랬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A양은 평소 쓰는 화장품의 냄새가 다르고 색깔이 변해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겨 자신의 방에 태블릿 PC를 설치, 촬영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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