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만에 출소했는데 잔혹하게 살해 당한 아동 살해범

입력 2019.02.12 14:40수정 2019.04.02 09:19
손톱은 잘라져 있었고 칼에 176차례 찔려
33년만에 출소했는데 잔혹하게 살해 당한 아동 살해범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픽사베이

출소한 아동 살해범이 잔혹하게 살해된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17개월 된 아이를 살인한 죄로 33년을 복역한 데이비드 고트(54)가 출소한 후 이웃에 의해 지난해 8월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이 공개한 CCTV에는 그가 살해되기 전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경찰은 “고트가 150여 차례 칼에 찔려 죽었으며 숨을 거둔 이후에도 약 26번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또 죽은 고트의 손톱은 잘려져 있었다.


그의 이웃 데이비드 오스본(51)과 이이안 할리(33)는 고트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살해 혐의를 받는 두 사람은 데이비드를 죽이기 위해 그를 유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들은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재판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범 #아동 #사망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