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대표 식품인 닭가슴살. 지방 함량이 매우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인기다. 그러나 퍽퍽한 식감 때문에 닭가슴살과의 전쟁은 패배를 불러오기 쉽다.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단백질 보충 음식들을 알아봤다.
■소고기 '우둔살'
소의 엉덩이 안쪽 부위인 '우둔살'.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다.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 ‘안심’
열량은 높지만 단백질이 많아 닭가슴살 대신 먹기 좋다. 편육, 구이, 찜 등의 조리법이 열량을 줄이는 방법.
■‘기름 쫙 뺀’ 참치캔
참치캔 1개당 약 25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다만 먹기 전 캔 속에 함께 들어있는 기름을 충분히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신선한 '생연어'
오메가3 지방산, DHA, 비타민E가 풍부한 연어. 고단백 저칼로리로 추천된다. 체내 중성지방을 낮추고 뇌세포 발달 및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두부
두부 역시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다. 포만감이 높아 과식·폭식을 예방할 수 있고,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이 많다.
계란 흰자 역시 닭가슴살 만큼이나 인기 다이어트 식품. 1개당 3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다만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량이 적어 흰자만 먹기보다 노른자 1개를 함께 섭취해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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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