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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주고 샀는데 직후 12억 뚝"…유명인 매입 아파트

2026.11.04 10:37  


[파이낸셜뉴스]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1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최근 88억원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김동현이 지난 9월 23일 매입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아파트와 동일한 전용면적 182㎡의 실거래가는 지난 7월 112억원을 넘어섰으나, 지난달에는 각각 88억원과 92억원에 거래됐다.

김동현은 지난달 21일 매매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매매대금 중 약 50억원은 매도인에게 직접 자금을 빌리는 '셀러 파이낸싱' 방식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에는 채권최고액 총 60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앞서 김동현은 서울 반포의 대형 아파트에 반전세로 거주하며 내 집 마련 시기를 놓친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당시 거주 중이던 반포의 60평대 아파트를 공개했다.

자가가 아닌 반전세라고 밝힌 김동현은 "반전세에서 반전세로 이사했다. 제가 진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집값 열차가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날 이지혜는 김동현이 과거 고급 아파트를 매각한 뒤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김동현은 "그 열차에서 잠깐 내렸다. 잠깐 딴 데 돌아봤더니 (집값이) 확 올라 있더라"며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현대12차가 속한 압구정 2구역은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해 향후 최고 66층, 2381가구 규모 단지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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