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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 아픈 가족사 공개 "7살때 가족여행 중 세살 위 형 잃어…심장마비 사망"

2026.11.03 11:11  
KBS 2TV '말자쇼'


KBS 2TV '말자쇼'


(서울=뉴스1) 김고은 인턴기자 = 코미디언 송준근이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형을 잃었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는 코미디언 김원효와 송준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준근이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자, MC 정범균은 "더욱 가족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송준근은 "제가 7살 때 세 살 차이 나는 형을 잃었다"며 "가족끼리 여행 갔다가 냇가에서 형이랑 같이 매미를 잡으러 가는데, 형이 이끼를 밟고 물에 빠지면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송준근은 "어머니께서 마음속에 너무 큰 상처가 있으시고 우울증으로 고통스러워하셨던 모습을 옆에서 많이 지켜보다 보니까, 가족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꼈다"며 "그래서 더 가족을 생각하게 되고 딸에게 조금 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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