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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전성기 시절 부담감에 일본行 "방송국 국장들 찾아와 만류"

2026.10.30 17:44  
유튜브 채널 '갓경규'


(서울=뉴스1) 김고은 인턴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가 전성기 시절 부담감에 일본 유학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30년 만에 찾아낸 이경규 유학 시절 초호화 맨션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이경규는 과거 일본 유학 시절 살았던 동네를 구경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는 "제가 1999년에 일본 가메이도에서 10개월 살았다"며 "당시 방을 못 구해서 재일 동포가 보증 서주고 방을 얻었다, 3개월 피가 나도록 공부하고 그 이후부터 피가 나도록 술 마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용만, 김국진이 인기를 얻자, 얘들을 처단해야겠다 싶어서 후딱 넘어왔다"며 "넘어와서 걔네랑 '라인업', '대단한 도전' 등을 같이 했다, 내버려두면 안 되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전성기 때 유학을 떠난 이유를 "'양심냉장고'로 너무 명사가 돼버려서 맨날 강의가 들어왔다, 좀 벗어나야겠다 싶더라"며 "그때 대통령상, 법무부장관상 받고 그랬다, 좀 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국장님들 몇 분이 다른 방송국으로 가지 말라고 찾아왔다, 잘 나가던 때였으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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