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PD는 13일 소셜 미디어에 묘소 사진을 올리고 "살아 있었다면 초등학생이 됐을 것"이라며 "출근길 등교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생각이 났다"고 적었다.
이어 "아이 이름으로 심은 나무가 훌쩍 자라 있었다"며 "기억해 줄 가족이 없는 아이가 세상에 잠시 살았다는 사실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생후 16개월이던 정인 양은 2020년 10월 양부모의 학대로 숨졌다. 이 PD는 이듬해 1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아동학대 실태를 고발하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헌법재판소는 공익성을 인정해 지난해 말 해당 처분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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