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동준, 송진우가 서로의 패션을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함께 외삼촌인 배우 이동준을 찾아갔다.
이들 부부는 다소 긴장한 채로 이동준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의 아들 이일민도 있었다. 송진우가 "추석이라 인사드리러 왔다"라고 밝혔다. 이동준이 "너랑 나 사이에 뭔 추석 선물이야?"라면서도 내심 선물을 궁금해해 웃음을 샀다.
이때 이동준이 송진우의 패션을 지적했다. "근데 넌 뭐 카우보이 같다?"라는 말을 꺼낸 것. 송진우가 "삼촌이 이렇게 계실 줄 알아서 나도 내 방향으로 (견제했다)"라고 받아쳤다. 이동준이 "장난감 총이라도 차고 오지 그랬어~"라며 견제에 지지 않았다.
이동준의 화려하고 비범한 패션이 주목받았다. 눈부신 액세서리는 물론 과감한 컬러 선택이 돋보였다. 그가 "원래 내 스타일 아니냐? 집에서도 편안하게 이렇게 입고, 내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때 이일민이 "아버지는 옷을 화려하게 입어도 금액으로는 크게 투자 안 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람들이 옷 어디서 샀냐고 다 궁금해하는데, 예전에는 구제 옷을 가져오더니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사는 거야. 이 바지도 중국에서 넘어오는 건데 7000원?"이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이동준이 "바지 7000원짜리가 어디 있어!"라면서도 "택배 받은 건 사실 이거야"라고 티셔츠를 가리켰다. 특히 "이거 얼마짜리 같아? 6500원"이라는 깜짝 고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동준이 깜짝 놀란 송진우의 패션을 견제했다. "이게 다 브랜드냐? 내가 봤을 때는 옷이랑 액세서리 다 해서 2만~3만 원이면 되냐?"라고 말했다. 나름대로 비싼 옷을 차려입은 송진우가 제대로 긁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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