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자 6명과 키스신"…최강희, '대치동 출신' 오지은에 과외받은 사연

2026.10.08 10:18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최강희가 '대치동 출신' 고수에게 키스신 과외를 받은 일화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강희는 연극 '클로저'의 캐릭터 안나를 연기하면서 그의 복잡한 연애 관계를 이해하고 연기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최강희는 "연극에서 일상 대화를 하는데 연출님이 그게 되게 끈적이는 대화고 야한 신이라는 거다, 실제로 그러다 캐릭터들이 키스를 하는데 나는 (캐릭터의) 마음 상태와 그 세계관이 이해가 잘 안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키스신을 찍을 때도 짧은 순간에 상대의 셔츠가 위로 올라가 있어야 했다, 드라마는 컷을 따로 찍지만 연극은 사지가 노출된 상황에서 그걸 해내야 해 내 팔다리가 원망스러웠다"라고 고민을 덧붙였다.

그는 "그런데 이걸 송은이나 김숙한테 물어볼 수는 없지 않나, 마침 우리 집에 가수 오지은이 묵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고민하고 있으니까 '뭐가 고민이냐'라고 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다, 그러면서 같이 연구를 많이 했다"라고 과외를 받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오지은이 재야의 고수냐"라 묻자, 최강희는 "극 중 캐릭터인 안나가 귀족인데 오지은이 대치동 출신이다, 학벌도 좋은데 모든 걸 버리고 인디로 간 사람이다, 인디로 가서 모든 걸 관찰한 분"이라며 "진짜 셔츠 올리는 건 도움을 많이 받았다, 셔츠를 내가 제일 잘 올린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국진이 "그러면 (연극에선) 누구랑 키스신이 있는 거냐"라 궁금해하자, 최강희는 "극에서 남자 배역이 레리 3명, 댄 3명이다, 나한텐 남자 여섯 명이 있는 것"이라며 "그거를 다 진짜로 하면은 너무…닿는 정도로는 하고 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최강희는 오는 12월 6일까지 연극 '클로저'로 관객들과 만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