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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이모'는 옆집 살던 금은방 사장…홍진경 "준희, 돈 노린단 루머 속상"

2026.09.25 10:21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과 인연이 깊은 '이모'에 관해 이야기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꽁꽁 숨겨둔 찐친들과 은밀한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지인과 대화하던 중 전화가 오자 반갑게 받았고, 상대를 '진실 언니 이모'라 소개했다. 이모가 "진경아, 잘 있나 하고, 섬진강 지나갈 때마다 네 생각이 나는 거야"라 말하자, 홍진경은 "이모 어쩜 이렇게 따뜻해"라 화답했다. 이에 이모는 "다 너희가 나를 살게끔 해줬잖아, 혼자 감당 못 했지"라며 "네 공이 제일 컸어, 이 사람 도움 저 사람 도움받고 (최환희 최준희 남매가) 잘 커 줬으니 다행"이라고 했고, 이 말을 들은 홍진경도 "어떻게 이렇게 자기 친딸처럼 키워"라 했다.

이어 홍진경은 브이로그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고, 이모는 "나는 진정으로 전화한 거야, 감사해서"라며 "저번에 (준희 결혼식) 뒤풀이 해주고 이런 게 너무 감사한 거지"라고 했다. 홍진경은 "결혼식 끝나고 환희랑 다 모여서 우리 회식했거든"이라 지인에게 말하자, 이모는 "너무 잘했어, 그 사진이 아름다워"라고 말했다.

그 후 이모는 "너도 한 번씩 전화해, 나도 할 게 전화"라 했고, 홍진경 역시 그렇게 하겠다고 답하며 훈훈하게 통화가 마무리됐다.

전화를 마친 뒤 홍진경은 "진실 언니가 예전에 갈현동이라는 동네에서 살았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이에요'라는 광고로 미처 이사도 가기 전에 거기서 그냥 스타가 된 거다"라며 "이모는 언니 옆집에 살던 분인데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옆집에 최진실이 사네?'가 된 거다, 당시 이모가 금은방을 했는데 만날 진실이 언니네 집에 와 있었다, 이모가 밝고 좋은 사람이니까 진실이 언니도 이모랑 노는 걸 재밌어했다, 그래서 급할 땐 이모가 운전해서 방송국에 데려오고 했다, 이모는 진실 언니의 르네상스를 같이 한 사람"이라고 두 사람의 인연을 전했다.


이어 "나도 그때부터 '이모, 이모'하고 따랐다, 진실이 언니는 자기 고민 있고 이런 거를 이모한테 다 말했다, 친구였다"라며 "근데 모르는 사람들이 이모가 무슨 준희 돈을 노리고 그런 말을 해서 이모 자식들이 너무 속상해했다, 정말 사랑으로 지금까지 애 케어하신 분"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평소 '이모할머니'에 대해 자주 언급해 왔다. 이후 결혼식에서 이모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하며 "우리 엄마가 제일 사랑하던, 그리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라며 "할머니라는 우주가 한 생명을 키워냈어, 누가 뭐래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시집가도 평생 할머니 딸"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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