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에 민주당 지역위원회 이끄는 40대男, 밤에 하는 일이.. 반전

2026.07.07 10:07  
민주당 충주지역위 운영위원회(충주지역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낮에는 지역위원장으로 당 조직을 이끌고, 밤에는 택시기사로 시민 목소리를 듣는 40대 지역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회를 맡게 됐다.

7일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에 따르면 곽명환 위원장(44)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운영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곽 위원장은 지난 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사무국장을 비롯한 주요 상설위원장을 임명하고, 지역위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 인선은 젊고 역량 있는 인재를 중심으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시민친화형 조직 구성에 중점을 뒀다는 게 지역위의 설명이다.

곽 위원장은 충주시장 선거 패배로 어수선한 충주 민주당을 수습하고, 2년 뒤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특히 곽 위원장은 낮에는 지역위원장 업무에 집중하고, 밤에는 택시기사로 일하며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이다. 지역 현장에서 만나는 시민들의 생활 민원과 지역 현안을 지역위 활동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곽 위원장은 "당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지역위원회를 만들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중심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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