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5일 장 초반 5% 넘게 하락했다가 반등해 4%대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9만 2000원(5.36%) 오른 180만 8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기는 이날 장 초반 5% 넘게 하락해 162만 1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오전 10시 30분쯤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웠다. 한때 180만 원을 넘어섰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혜로 연일 주가가 급등하며 지난달 29일에는 212만 7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해 171만 6000원으로 내려앉았다.
증권가에서는 단기간 급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의 추가적인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80만 원으로 유지했다.
박준서 연구원은 "글로벌 리드타임 장기화와 재고주기 단축이 동반되며 수급 타이트함이 심화하고 있다"며 "부품 병목이 기판과 MLCC로 확산하는 국면은 과거 어느 사이클보다 엄중하며, 부품 사업 전반의 구조적 업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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