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하춘화가 치매 투병 중인 태진아의 아내 '옥경이' 이옥형씨를 찾아 응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태진아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춘화씨가 옥경이 문병차 방문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옥경이도 하춘화 씨를 알아보고 환하게 웃으면서 'V'(브이) 자까지 그렸다. 하춘화씨가 옥경이에게 큰 선물까지 주고 가셨는데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하춘화씨 항상 건강하시고 꽃길만 걸어가시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가요계에 따르면 하춘화는 지난겨울 서울 용산구에 있는 태진아의 자택을 방문해 응원의 말과 격려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장기간 해외에 머물고 있던 하춘화는 이씨의 투병 사실을 TV를 통해 뒤늦게 접하고서 격려차 자택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태진아와 하춘화는 반세기 넘게 가요계에서 함께 활동하며 돈독한 사이다.
한편 이옥형 씨의 치매 투병 소식은 지난 2023년 11월께 알려졌다. 이후 태진아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옥형 씨를 24시간 간병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