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발표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간 차트(집계 기간: 3월 20~26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위클리 톱 앨범', '위클리 톱 송',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아리랑' 음반에 수록된 14개 트랙 모두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상위권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주간 스트리밍 8226만8468회를 달성했다. 이는 올해 발표된 모든 곡들 중 최다 주간 재생 수다.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2위), '훌리건(Hooligan)'(4위), 'FYA'(5위), '노멀(NORMAL)'(6위), '에일리언스(Aliens)'(7위), '라이크 애니멀스(Like Animals)'(8위), '2.0'(9위), '데이 돈트 노 바웃 어스(they don't know 'bout us)'(10위)가 줄지어 10위권에 안착했다. 이 외에도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12위),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14위), '플리즈(Please)'(16위), '인투 더 선(Into the Sun)'(20위)은 물론 성덕대왕신종 종소리를 담은 'No. 29'(22위)까지 전곡이 차트 상위권을 촘촘하게 채웠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같은 날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에 232주 연속 진입하면서 최장 차트인 타이기록을 세웠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브루노 마스(Bruno Mar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세계적인 팝스타가 방탄소년단과 같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윔'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7일(20일~26일 기준)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아리랑' 열풍은 호주와 프랑스 차트로도 이어졌다. 호주 ARIA에 따르면, 신보는 '톱 50 앨범'과 '바이닐 차트'에서 동시에 1위에 올라 올해 한국 가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총 7개의 음반을 '톱 10'에 진입시켰고 정상을 찍은 것은 '맵 오브 더 솔: 세븐(Map Of The Soul : 7)'(2020년)과 '프루프(Proof)'(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스윔'은 '톱 50 싱글' 차트 4위에 자리했다. '보디 투 보디'(26위), '훌리건'(46위), 'FYA'(48위)까지 총 네 곡이 차트인했다. 프랑스음반협회(SNEP)가 발표한 '톱 앨범'(3월 20~26일 자)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전 세계 양대 팝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커리어 하이' 기록을 썼다.
'스윔'은 같은 날 '오피셜 싱글 톱 100' 2위에 자리했다. 이는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2021년 '버터(Butter)', '마이 유니버스'가 세운 3위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 성적이다. 수록곡인 '보디 투 보디'(28위)와 'FYA'(39위) 역시 차트인에 성공했다.
방탄소년단 '아리랑'은 아울러 다음 주 공개되는 4월4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선 1위가 확실하다. 이 경우 해당 차트 7번째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리믹스 앨범 '킵 스위밍(KEEP SWIMMING)'을 발매하고 컴백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음반에는 일곱 멤버 각자의 음악적 지향점을 바탕으로 편곡한 리믹스 7곡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