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혁재는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을 향한 자격 논란을 의식한 듯 "한 번의 실수로 영광을 잃었지만, 법치주의 국민으로서 사법적·도덕적 책임을 다하며 살았다"고 강변했다.
이어 도전자들을 향해 "누구나 실패할 수 있지만, 아무나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순 없다"며 "대한민국은 실패한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기회의 나라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이키의 슬로건인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을 인용하며 심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그의 '책임' 강조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냉담하다. 이혁재는 2010년 유흥업소 종업원 폭행 사건 이후 상습적인 채무 미변제와 사기 혐의 피소가 반복됐다. 특히 2024년에는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체납해 국세청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혁재는 1999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스타 골든벨' 등 한 때 예능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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