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20대男 구애받는 법" 55세 인플루언서의 깜짝 비결

2026.01.01 07:20  

[파이낸셜뉴스] 50대 여성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안드레아 선샤인(55)이 20대 남성들의 구애를 받을 만큼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고강도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통해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런던에 거주하는 라이프 코치 안드레아는 자신의 신체를 '여신'에 비유하며 철저한 자기관리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자신보다 나이가 절반가량 어린 20대 남성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단련된 근육 모습 공개

안드레아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헬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단련된 근육을 드러낸 모습이다. 안드레아는 "회복탄력성은 이런 모습이다. 나는 집중했고, 절제했고, 나 자신에게 충실했다"며 "한 해는 끝나가지만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앞선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신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엄격한 규칙을 소개한 바 있다. 고단백 위주의 식단을 고수하는 안드레아는 하루 15개, 한 달 450개, 연간 5400개에 달하는 달걀을 섭취한다고 밝혔다.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외출이나 데이트 상황에서도 달걀을 간식으로 챙긴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는 "집을 오래 비울 경우 달걀을 타퍼웨어나 지퍼백에 담아 어디든 가져간다"며 "내 루틴을 지켜야 하고 누구를 위해서도 달걀 섭취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운동 강도 또한 높은 수준이다. 안드레아는 하루 최대 8시간까지 헬스장에서 운동을 소화한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근육질 체형에 대해 '남성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그는 이러한 평가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안드레아는 28세 딸의 자매로 오해받을 만큼 젊어 보이는 외모의 비결로 나체 요가 등 개인적인 루틴을 꼽았다. 그는 이러한 생활 방식이 젊은 남성들의 관심을 끄는 배경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단백질 섭취 저항운동 효과적인 전략

전문가들은 안드레아가 언급한 달걀 섭취와 근력운동이 노화 과정에서 신체 기능과 외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한다. 의학적으로 중년 이후의 '젊음 유지'는 근육량 보존 및 대사 기능 유지와 밀접하며, 단백질 섭취와 저항운동이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노화가 진행되면 근감소증으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이 줄어들며, 이는 기초대사량 저하와 체지방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이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달걀은 필수 아미노산과 류신이 풍부한데, 류신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 중장년층의 근육 유지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달걀에는 비타민 B12, 비타민 D 등 근육 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도 포함돼 있다. 다만 하루 15개에 달하는 섭취량은 일반적인 의학 권고를 상회하는 수준이므로, 개인의 지질 대사 상태나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근력운동 역시 노화 억제에 필수적이다. 규칙적인 저항운동은 근육량 유지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장시간의 고강도 운동은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중년 이후에는 개인 상태에 맞는 강도 조절과 충분한 회복이 병행돼야 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