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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기 영철, 데이트서 "나 만나면 인생 어려워져" 깜짝

2025.12.24 23:17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9기 영철이 독특한 매력을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영철이 호감을 갖고 있는 영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영숙이 영호에게도 선택받으면서 2 대 1 데이트가 됐다.

이 자리에서 영호가 "마음에 있다는 두 명이 우리 둘이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여기 와서 있으니까, 마음이 빨리 커진 것 같다"라고 영숙에게 직진했다.

이후에도 영호가 "한 분에게만 쌈을 싸서 먹여 주고 싶다", "난 마음에 들면 직진하는 경주마 스타일"이라는 등 계속 고백했다. 또 영철에게 "영숙이 매력적이라서 계속 알아가고 싶지 않냐?"라고 묻기도 했다.

그러자 영철이 입을 열었다. "너무 알았어. 매력에 빠진다, 빠져. 난 수영도 못하는데 빠지면 되겠나?"라며 섬세한 영호와는 달리 거친 매력을 뽐내 웃음을 샀다.

영호가 영숙에게 "우리가 색깔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자극적인 걸 좋아해도 되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숙이 "아~ 너무 극과 극이라서? 내가 고민하는 것도 극과 극이라서 그냥 (지금 속마음은)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영철이 "잘 선택해라. 나 만나면 어려워진다, 인생!"이라고 갑자기 큰소리쳐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영철의 독특한 성향을 보여주는 아리송한 발언이 이어져 영숙과의 관계 발전에 궁금증을 높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