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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싹 리모델링"…심형래, 안면거상 재수술 고백

2025.12.24 16:02  
[서울=뉴시스]심형래(사진=유튜브 캡처)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코미디언 심형래가 안면거상 재수술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심형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구TV'에 '[첫 영상] 심형래 유튜브 시작합니다. 얼굴부터 뜯어고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심형래는 인천의 한 병원에서 등장해 "얼굴 리프팅이 아니라 거상이라고 하죠. 얼굴을 싹 리모델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들은 관리를 계속 해줘야 한다. 유튜브를 시작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후 병원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나타난 심형래는 최근 건강검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당뇨하고 심장 스탠스 (시술) 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유튜브 성공해야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간호사가 안면거상 재수술이라고 설명하자, 심형래는 "이거 엄청 아프다"고 과거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팬들을 위해 (한다). 프로의식이 연예인들은 있어야 한다. 기왕이면 좋은 얼굴로 팬들을 만나야 한다"며 재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약 3시간의 수술을 마친 뒤 심형래는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다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보호자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 혼자 사는데. 아내가 어딨냐 약 올리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내가 김흥국 사진을 보여주겠다. 나보다 한 살 어린데 나랑 비교가 되냐"고 말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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