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이 폐경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3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신여성'에서 폐경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일단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리는 걸 안 한다"며 "편하긴 하다"고 했다.
그는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에스트로겐이 쭉 유지 되다가 생리가 끝나면 확 떨어진다더라. 난 운동을 해서 못 느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자는데 확 더워지더라"라며 "어느 땐 엄청 추웠다"고 했다.
그는 "예민해지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 제가 남편하고 애정표현 하는 걸 좋아하는데 더 잠자고 싶고 피곤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여성 호르몬이 떨어지면서 욕구가 좀 줄어든다"고 했다.
그는 "되게 감동적인 게 남편이 기다려줬다. 나보다 2살 어리고 건장한데 기다려주고 저를 위로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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