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추영우가 '틈만나면,'에 나왔다가 '구멍'에 등극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서는 배우 추영우, 신시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MC 유재석, 유연석을 만났다.
이들이 첫 번째 '틈 주인'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미션을 받았다. 40초 안에 훌라후프로 풍선을 튕겨 떨어트리지 않아야 성공이었다. 그러나 계속된 실패에 출연진은 물론 '틈 주인'까지 초조해졌다.
특히 추영우가 '추구멍'에 등극하면서 폭소를 안겼다. 어느새 8번째 도전까지 간 상황. 이번에도 추영우의 어이없는 실패가 '단체 충격'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영우가 울먹인 가운데 신시아가 입을 열었다. 그가 "정답! X맨! 이거 X맨 게임이죠?"라고 의심했고, 유재석은 추영우가 입은 티셔츠를 가리키며 "너 지금 '해브 노 아이디어'야! 아니, 어떻게 이런 옷을 입고 와! '해브 노 아이디어'가 웬 말이야! 정말!"이라는 등 분노했다.
연이은 실패로 추영우가 1번 주자로 나서는 파격적인 전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