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은 23일 "당사는 B1A4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4년간 당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한 B1A4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면서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지만 오랜 시간 깊은 인연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 B1A4가 새로운 둥지에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당사는 성심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B1A4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하고, RBW재팬에서도 해외 활동 관련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WM은 "단순한 가수와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WM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좋은 동료로 든든한 동행을 함께해준 B1A4가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저희 WM 임직원은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하겠다"고 덧붙였다.
B1A4는 2011년 5인 그룹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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