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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찍힌 장모와 사위…손님 옆에서도 애정행각

2025.12.23 12:02  
[서울=뉴시스]'하나부터 열까지'(사진=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제공)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글로벌 막장 불륜 사례들이 시청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선정된 주제는 '경악을 금치 못할 글로벌 막장 불륜'이었다.

MC 장성규·이상엽은 "유부남 둘이서 불륜 이야기라니…"라며 시작부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망의 1위는 이상엽이 소개한 'CCTV에 딱 걸린 장모와 사위'였다. 불륜 장소는 장모가 운영하는 채소 가게였는데, 상의 탈의는 물론 손님을 바로 옆에 두고도 낯 뜨거운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았다.

결국 이를 CCTV로 확인한 남자의 아내이자, 여자의 딸이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며 사건을 폭로했다. 장성규는 불륜 상대의 충격적인 정체에 "친엄마 맞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2위는 올해 9월 브라질을 충격에 빠뜨린 '자매의 치정 청부살인극'이 차지했다. 22세 여성 가브리엘라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친언니를 청부 살해한 사건이다. 불륜남인 가브리엘라의 남편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지며 의문이 증폭됐다.

현재까지도 범인들의 도주가 계속되고 있어, 전원 검거가 돼야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팬과 바람난 인플루언서' 사건이 올랐다. 2018년 두 다리가 없는 남편 샤오보를 대나무 바구니에 업고 다니는 오른팔 없는 아내 질리안의 사연이 중국 전역을 울렸다.

하지만 스타가 된 이후 샤오보는 팬과 불륜에 빠져 질리안을 버렸고, 심지어 아내와 함께 찍었던 콘텐츠를 불륜 상대와 그대로 재현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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