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신작 '아바타: 불과 재'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전날 24만615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9만1527명으로 집계됐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편 '물의 길' 이후 3년 만에 관객들을 만났다.
아들을 잃고 형제를 떠나보낸 네이티리·설리 가족이 다같이 힘을 모아 그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재의 부족 망콴족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샘 워딩턴, 조이 살다냐,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우나 채플린 등이 출연했다
앞서 나온 '아바타' 영화 2편은 모두 1000만 관객을 넘겼다. '아바타'(2009)는 1400만명, '아바타:물의 길'(2022)은 1082만명이 봤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는 같은 날 11만538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2만7617명이다.
3위는 하정우 감독의 '윗집 사람들'로 1만1902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47만68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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