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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데이식스, 올해 말까지도 '선물' 안긴다

19~21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서 스페셜 콘서트

2025.12.19 12:07  
[서울=뉴시스] 데이식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대세 K-팝 밴드 '데이식스(DAY6)'가 19~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360도 공연인 '2025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총 3회 펼친다.

올해 5월 360도 오픈한 케이스포돔 입성 공연인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에 이어 같은 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5월 케이스포돔 첫 공식 공연은 해당 공연장 기준 역대 회당 최다 수용 인원인 약 1만6000명을 경신했다. 6회 공연에 총 9만6000여 대규모 관객을 불러 모으며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자랑했다.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15일 발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러빙 더 크리스마스' 최초 공개 무대를 마련했다. 앞서 이 곡 발표를 앞두고 첫 시즌송을 "팬덤 '마이데이'와 다 같이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스너들의 가슴속 깊은 울림을 안긴 숱한 명곡들을 작업한 데이식스가 선물 같은 세트리스트로 연말 특유의 설레는 분위기를 극대화할 전망"이라면서 "10년의 시간을 음악으로 되짚어 보고 팬들과 스페셜한 추억 한 장면을 완성한다"고 예고했다.


'선물'이라는 공연명에 걸맞게 팬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팬 이벤트 부스에서는 운영 시간 내 당일 티켓 소지자에 한해 회차 당 1인 1회 데이식스가 마이 데이에게 선물하는 내년 신년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일인 21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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