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루가 차세대 '인어 왕자' 자리를 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하루가 최근 기저귀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해졌다. 아빠 심형탁이 "내가 모델 하면서 광고를 50개 정도 찍었다"라며 특별 개인지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가 하루에게 "모델은 웃는 게 중요해"라면서 첫 번째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저귀 광고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거야. 웃어 보자"라고 덧붙이며 깃털로 하루를 간지럽혔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하루가 스스로 깃털을 잡자 드디어 코를 찡끗하며 미소를 보였다. 심형탁이 "그래! 그거야!"라며 감탄했다.
특히 하루가 깜짝 포즈를 취해 이목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