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샤이니' 키가 'MBC 연예대상'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MBC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출연 예정이었던 키씨가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29일 열리는 시상식은 MC 전현무, 장도연 체제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향후 '나 혼자 산다' 녹화도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키는 개그우먼 박나래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이 불거졌다. 이씨는 지난해 12월17일 인스타그램에 키 집에서 찍은 반려견 꼼데·가르송 사진·영상을 올렸다. "꼼데야~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는 건대? 가르송은 안 그러는데 넌 왜 그래"라고 썼다. 장소는 키가 사는 한남동 유엔빌리지로 태그했다.
키는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지인 추천을 받아 이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병원에 방문,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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