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프렌치 파파 셰프가 '흑백요리사2' 시청 후 큰 위로가 됐다고 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에서 프렌치 파파는 시청 후기를 전했다.
전날 방송된 '흑백요리사2'에서 프렌치 파파는 발달장애 아들의 이야기를 하며 도전기를 전해 큰 울림을 줬다. 이후 간담회에서 프렌치 파파는 "아들과 같이 방송을 봤다, 함께 웃으면서 봤는데 김도윤 셰프를 좋아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흑수저도 도전한 것에 대해 "'요리를 계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이 프로그램을 나가느냐 아니냐의 고민이었지 나간다고 했을 땐 색은 상관없었다"라며 "요리를 하는 동안 내가 여전히 이걸 너무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흑백요리사'가 내겐 큰 위로가 됐다"라고 했다.
또한 "어제 방송을 봤는데, 당시 요리를 준비할 때 위를 볼 수 없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니 너무 많은 분이 저를 응원해 주고 걱정해 주셔서 그게 큰 위로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 16일 1~3회가 공개됐으며, 4~7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 공개 예정이다. 이후 30일 8~10회, 내년 1월 6일 11~12회, 13일 마지막회인 13회가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