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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2년 차' 사미자 "남편과 한 침대…오늘 아침에도 뽀뽀"

2025.12.17 10:50  
[서울=뉴시스]사미자(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제공)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사미자가 남편과 함께하는 애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사미자가 출연한다.

사미자는 결혼 62년 차에도 변함없이 남편과 알콩달콩 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의 안방이 공개되자 이성미는 "침대에 베개가 두 개다. 설마 (남편과) 같은 침대를 쓰시는 거냐?"며 놀라워했고, 사미자는 "그럼 부부가 따로 자냐?"며 웃는다.

남편과 함께 방에서 나온 사미자는 자연스럽게 남편의 손을 잡으며 "우리처럼 손으로 애정 표현하는 부부가 많지 않을 거다. 우리는 길을 걸을 때나 잘 때나 항상 손을 잡지 않냐? 난 당신 손을 잡으면 따뜻해서 참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보던 MC 현영이 "뽀뽀도 하시냐?"고 묻고, 사미자는 "뽀뽀는 주로 내가 먼저 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이성미가 "최근 언제 하셨냐?"고 묻자, 사미자는 "오늘 아침에"라고 말해 현장을 달군다.

현영은 "지금 이 자리에도 수십 명이 있는데, 오늘 아침에 뽀뽀하신 분 손들어 보시라"고 했지만 스튜디오는 정적에 휩싸인다.

그러자 사미자는 "왜들 그러고 사냐?"며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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