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런닝맨' 강훈이 1년 만에 김종국과 재대결을 펼쳤다.
1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025 런닝맨 선정' 최고 금쪽이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번 레이스는 '금쪽같은 막내즈'로 꾸며져 선배들은 표를 많이 받되, 상품과 벌칙을 뒤바꾸는 반사권을 쓰지 않을 것 같은 막내에게 투표해야 했다. 그러나 투표권이 걸린 최후의 미션이 불러일으킨 과거의 악몽 앞에 멤버들은 격한 거부 반응을 보였다. 놀랍게도 이번이 첫 경험인 '먹짱' 지예은 만큼은 이내 정신을 차리고 레이스에서 선전하며 다른 멤버들의 경외심을 샀다.
한편 모두가 헛구역질을 쏟아내는 와중에도 놓칠 수 없었던 빅 매치가 있었으니 약 1년 전, 김종국을 때리겠다고 선전포고했던 강훈과 김종국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그러나 소문난 '웃상'(웃는 인상) 강훈마저 찡그린 낯으로 "어우"를 남발하는가 하면, 김종국은 얼굴에 무언가를 잔뜩 묻힌 채 '참을 인' 새기기에 급급했다.
대결하기 집중하기 어려운 컨디션 속 승기를 잡은 사람은 누가 될지, 어화둥둥 키워도 소용없는 '금쪽같은 막내즈' 레이스는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