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입을 맞추는 투병 부부의 모습에 헛웃음을 터뜨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투병 부부의 가사 조사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남편 측이 제시한 가사 조사 영상에서 남편인 야간 출근을 앞두고, 가족들과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혼숙려캠프' 최초로 등장한 '출근 뽀뽀'에 박하선과 진태현은 환영하기도.
그러나 서장훈은 "지금 이 판에 무슨 뽀뽀를 하고 있냐고!"라고 분노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내에게 "(남편과) 헤어질 마음이 1도 없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장훈은 남편을 향해 "복 받았다고 생각해요"라며 "이런 데서 사랑을 느껴야 한다, 그게 인간이다!"라고 쓴소리를 전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