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의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에 이재명 대통령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배우 김보연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배우 정혜선, 김보연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 배우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2025.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씨가 미국 LA에서 항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은 2019년 10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인사하는 배우 김지미. (뉴스1 DB) 2025.12.10/뉴스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를 추모하는 공간이 11일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영화센터 1층에 추모 공간을 조성,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20분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추모 공간을 찾아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묵념했다. 방명록에는 "한국 영화계의 큰 별 김지미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배우 장미희, 정혜선, 김보연, 한지일 등 영화인들도 고인을 애도하며 자리를 지켰다.
이재명 대통령,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추모 공간에 조화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미(본명 김명자) 배우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고인은 1957년 '황혼열차'의 주연으로 영화계에 데뷔, 이듬해 '별아 내 가슴에'를 통해 스타가 됐다. 이후 '비오는 날의 오후3시'(1959) '바보온달과 평강공주'(1961) '장희빈'(1961) '혈맥'(1963) '이수일과 심순애'(1965) '토지'(1974) 등의 작품을 통해 60~70년대 최고의 배우로 이름을 떨쳤다.